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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사] 유혁 교수팀, 네트워크 가상화 원천 기술 확보, 세계적 권위 학술대회서 발표

작성자
kuoslab
작성일
2020-06-24 17:54
조회
348
안녕하세요? 운영체제연구실입니다.

본 연구실에서 다년간 개발해 온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이 고려대학교 연구소식 및 언론 기사에 실렸습니다.
  • 고려대학교 연구소식 [링크] / 교수신문 기사 [링크] / 한국대학신문 기사 [링크]

유혁 교수팀, 네트워크 가상화 세계적 원천 기술 확보, 시연 진행
세계적 권위 학술대회 INFOCOM 2020서 발표 예정

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 및 인공지능 연산을 구동시키는 사용자 서비스의 획기적인 성능 개선과 비용의 절감 기대


▲ 왼쪽부터 유혁 교수(책임), 양경식 연구교수(논문 1저자), 유봉열 석사, 진희상 석사, 강민구 석사과정, 유연호 석사과정

최근 넷플릭스와 같은 OTT 스트리밍, 인공지능, 사물인터넷 (IoT), 블록체인 등 주요한 컴퓨터 서비스들은 마이크로소프트 애저(Azure), 아마존웹서비스(AWS) 같은 클라우드를 통해  제공되고 있다.

클라우드는 '가상화' 기술을 기반으로 한다. 가상화란 한정된 물리 컴퓨터 안에서 작동하는 또 하나의 '가상' 컴퓨터를 만드는 기술을 의미한다. 더 자세히 말하면 컴퓨터의 물리적 자원인 CPU, 메모리, 스위치, 라우터 등을 사용자에게 제공하는 기술이다.

가상화는 한정된 물리 자원들을 여러 사용자(테넌트)가 동시에 사용하지만, 각 사용자는 이러한 자원들이 자신에게 온전히 할당돼 있다고 판단하고 사용할 수 있도록 한다. 또한 가상화는 서버 가상화와 네트워크 가상화로 구분되는데, 네트워크 가상화는 한정된 단일 네트워크 (스위치, 라우터, 링크, 포트 등)를 기반으로, 각 사용자의 컴퓨터 통신을 가능하게 하는 기법이다.

즉, 네트워크 가상화 기술이 효과적으로 동작해야만, 클라우드 기반 컴퓨팅 서비스가 제대로 실현될 수 있다. 지금까지 이 기술은 마이크로소프트, 구글, 아마존 등 미국 기업의 주도로 개발되어 왔다.

정보대학 컴퓨터학과 유혁 교수팀은 이 분야 새로운 원천기술로서, ‘프로그래밍 가능한’ 네트워크 가상화 기술을 개발했다.

현재까지 존재하는 네트워크 가상화 기술은 가상 스위치, 가상 링크, 포트 등에 대해 사용자가 직접 장치의 수, 장치의 수행 동작 등을 설정하고 제어할 수 없다는 한계점을 지니고 있었다. 이러한 한계는 서비스 공급자의 입장에서 서비스를 최적화하기 위해 가상 네트워크 구성이나 성능 모니터링, 병목 제거 등을 수행할 수 없어 클라우드에서의 서비스 품질을 높이는 데 걸림돌로 작용해왔다.  이를 극복하기 위해, 본 기술은 사용자가 네트워크 자원을 직접 생성하고, 네트워크 내부까지 직접 제어할 수 있게 했다. 이는 클라우드에서 제어할 수 있는 자원을 네트워크까지 확장시키는 세계적인 기술이다.

유혁 교수와 연구진은 이러한 프로그래밍이 가능한 네트워크 가상화 (programmable network virtualization) 원천 기술 개발을 위해 2015년부터 꾸준히 연구를 수행하여 이 같은 연구결과를 도출하게 됐다.

언택트(Untact) 시대 온라인 강의에서 발생하는 문제점들을 해결할 수 있도록 유혁 교수팀의 연구 결과물을 적용한 시연회가 6월 23일(화) 고려대 우정정보관에서 진행됐다.


▲ 우정정보관에서 열린 기술시연회

이번에 개발된 기술을 통해, 네트워크에서의 프로그래밍이 가능해지고 그에 따라 병목 분석 및 최적화를 수행할 수 있어, 넷플릭스와 같은 스트리밍 서비스 및 인공지능 연산을 구동시키는 사용자 서비스의 획기적인 성능 개선과 비용의 절감을 가져올 것으로 예상된다.

특히, 연구결과물은 오픈소스 소프트웨어의 형태로 공개되어 전 세계 연구 촉진 및 국내 클라우드 시장의 기술력을 한 차원 도약시키는데 기여할 것으로 기대된다. (https://openvirtex.com)

유혁 교수팀은 오는 7월 온라인으로 열리는 컴퓨터 네트워크 분야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(Google Scholar H-5 index 기준 Computer Networks 분야 학술대회 랭킹 1위) 2020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Communications (INFOCOM 2020)에서 "Network Monitoring for SDN Virtual Networks"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.

* 논문 저자: 양경식 연구교수 (제1저자), 진희상 석사, 강민구 석사과정, 문기준 학사, 유혁 교수 (교신저자, 연구책임)

또한, 유혁 교수팀의 연구결과는 컴퓨터 네트워크 분야 세계적 권위를 가진 학술지(SCI 학술지 상위 2.44%) 『IEEE Communications Magazine』에 4월 출판됐다.

* 논문명 : "Libera for Programmable Network Virtualization",

* 저자 : 양경식 연구교수 (제1저자), 유봉열 석사, 진희상 석사, 유혁 교수 (교신저자, 연구 책임)

유혁 교수는 “전 세계 소프트웨어 기반 네트워크 솔루션의 표준 및 오픈소스 소프트웨어를 개발하는 Open Networking Foundation의 네트워크 가상화 플랫폼 연구 협력 관계를 구축했다는 데 의의가 있다.”고 말했다.